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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다리가 바퀴에 10분간 끼었다…“사각이라 못 봐” 단속도 사각

2024-02-03 53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출근길 우회전 하던 버스에 사람이 치었는데, 무려 10분 동안이나 다리가 바퀴에 끼었습니다. <br> <br>버젓이 보행신호가 켜져 있었지만 버스 기사는 "사각지대라 못봤다"고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평일 출근 시간의 혼잡한 사거리. <br><br>마을버스가 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습니다. <br><br>그 순간, 횡단보도를 건너는 40대 여성 보행자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서울 광진구에서 우회전하던 버스가 보행자를 쳤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그제 오전 9시쯤. <br><br>사고가 난 현장입니다. <br> <br>버스에 치인 여성은 이곳에서 약 10분 동안 바퀴에 다리가 끼어 있었습니다.<br> <br>[목격자] <br>"(다리가) 빠지지가 않으니까 경찰이 와가지고 119가 와가지고 이 앞에 바퀴를 노란 (장비를) 갖다 놓고서 이렇게 일으키데. 아파 죽는다 그러더라고." <br> <br>사고가 났을 당시 보행자 신호는 파란불. <br> <br>보행자들이 일제히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지만, 버스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우회전을 했습니다. <br><br>마을버스를 운전한 60대 남성은 사고 직후 경찰에 "사각지대라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><br>지난해 1월부터 우회전하기 전에는 횡단 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우회전 사고 사망자 가운데 36%가 대형차량 사고로 인해 숨진 만큼, 버스나 트럭 운전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> <br>경찰은 마을버스 기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분석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권재우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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